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한 청렴 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청렴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공유하는 '2019 국민참여 청렴 사연(수기)·스토리텔링 공모전'을 .

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, 공모전 누리집(http://www.integritycontents.kr)에 9월 23일까지 수기(사연)와 스토리텔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.

사연(수기) 부문은 ▲우리 사회가 정직·공정하다고 느꼈던 순간 ▲가정·학교·직장 등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및 양심 관련 사연 등을 주제로 본인이 체험한 이야기를 작성하면 된다.

올해 신설된 스토리텔링 부문은 ▲본인 또는 주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반부패·청렴과 관련된 느낌 및 소회와 관련한 이야기 ▲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·공정에 대한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 또는 토크쇼 형식의 영상을 촬영하면 된다.

국민권익위는 접수된 작품들을 공정하게 심사해 대상 2편, 최우수상 2편 등 총 28편의 작품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시상할 예정이다.

또한 우수작에 대해서는 내년 6월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제반부패회의(IACC) 등 각종 행사에 출품할 기회가 주어진다.

사연(수기) 부문(총 16편)은 대상 1편(상금 100만 원), 최우수상 1편(상금 70만 원), 우수상 3편(상금 각 50만 원), 장려상 5편(상금 각 30만 원), 입선 6편(문화상품권 각 10만 원) 등 총상금 530만 원을 수여하며, 스토리텔링 부문(총 12편)에서는 대상 1편(상금 300만 원), 최우수상 1편(상금 200만 원), 우수상 4편(상금 각 50만 원), 장려상 6편(상금 각 30만 원) 등 총상금 880만 원을 수여한다.

아울러 오는 6∼10월 청렴·공정한 일상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부문, 랩(RAP) 부문 작품을 별도로 공모해 많은 국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확보할 예정이다.

국민권익위 김원영 청렴연수원장은 "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큐멘터리·랩 부문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공모할 것"이라며 "우리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"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