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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수영구 민락동, 쓰레기더미에 살던 70대 독거노인 구조
야미쿠미  |  webmaster@yammi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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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인 2020.02.25  16:54: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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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구 민락동 행정복지센터(동장 손영복)는 지난 21∼24일 집안에 물건을 쌓아 놓고 사는 70대 저장강박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.

민락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한 집에는 빈혈, 당뇨를 앓고 있는 70대 독거노인이 7t가량의 각종 생활용품 및 폐기물을 쌓아놓고 생활하고 있었으며 건강, 화재 등의 위험이 커 신속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.

보건복지팀은 대상자와 오랜 대화와 설득의 과정을 거쳐 본인 동의를 받아 집안 내 저장 물건을 모두 처리했으며 대상자인 어르신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요양병원에 입원하기로 했다.

손영복 동장은 "집안 내 7t가량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대상자를 설득시키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"며 "이러한 분들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온정이 필요하다"고 말했다.

이어 "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주거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"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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