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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, 열쇠는 우유박스 안에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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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인 2015.05.15  13:34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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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과 다르지 않게 살아온 평범한 아낙이 살아온 소소한 일상을 정리하는 의미로 쓴 수필집이 출간되었다.

이 책에는 독자의 일상과 닮은 저자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, 아들과 딸을 키우며 느낀 것들과 살아가며 접하는 일상의 소소한 것도 그냥 스치지 않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에는 사랑이 넘쳐흐른다.

개인의 일상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는데 특별한 가치가 있는 것을 걸러내어 선택한 것이 아니라, 먼저 살아본 인생의 선배로서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이 수필집을 통해 차분하게 풀어주고 있다.

누구나 그렇듯 저자도 자전적인 삶이 담긴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내는 작업이기에 자신의 내면을 한 켜 한 켜 발가벗겨 세상에 내놓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. 몇 번을 주저하고 망설였지만, 인생 여정의 친구 같은 반려자의 격려와 자식들의 응원에 용기를 내서 컴퓨터 앞에 앉아 한 자 한 자 적어 내려갔다.

   
 

이 수필집을 엮기 위해 저자는 살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기록되어있는 연도별 수첩이나 잡기장을 들춰보며 기억의 조각들을 조합하였다. 그 조각들을 하나하나 추리며 때론 웃어도 보고 때론 부족하고 부끄러워 숨어버리고도 싶었으며,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올 땐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.

딸과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이야기나 남편을 만날 때의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얼굴에 개나리꽃 같은 미소를 번지게 할 것이다.

저자가 살아온 날들이 인생의 모범 답안일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, 그리 잘못 살아낸 날들이 아닌 것 같아서 남들에게 위로받기보다는 자신에게 따스한 마음의 위로 한 자락으로 보듬어주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은 동년배인 독자들의 가슴도 따뜻하게 보듬어줄 것이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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